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 꽤 좋은 일이다.


평일(거의 2주)은 내가 누구인지 반성하고 정리한다. 주말에 그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공책을 가져와 암송합니다. 그러면 연인이 피드백을 해준다. 당신은 6년 동안 내 곁에 있었기 때문에 나보다 나를 더 잘 압니다.

몰랐던, 모른 척했던 나의 자질을 알게 되는 일이 꽤 재미있다. 그를 너무도 알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에서 나오는 부끄러움의 웃음과 기쁨의 웃음이다. 나 혼자 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생긴 것도 지적해줘서 좋았다.

추천도서 “요점만 말하는 책”(Joseph Schwartzberg),(한근태) 두 권의 책. 나의 현재 회사 생활과 미래 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야 합니다. 생각해보면 책을 선물로 받은 건 참 오랜만이다. 나는 항상 책을 주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다니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