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그 사내, 뒤를 돌아 보다”

어제 있었던 양수리에서는 봄기운을 느낄 수 없었다.

다른 경우에는 작년에 연꽃밭에 연잎이 남아 있었지만 어제 청소하는 것과 같았습니다. 그래도 오랜만에 갔는데 월요일이라 사람 없이 잘 지내다 왔어요. 일어나서 배가 고파서 라면 한그릇 끓이고 다시 자고 새벽 5시까지 자고 아침을 먹었다.

– 열두 번째 이야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