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예계 대표 오랜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드디어 부부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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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이다해와 세븐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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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부터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오는 5월 6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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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 인스타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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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이다해 인스타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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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다해는 “좋은 아내로서 더 배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겠다”고 말했고, 세븐 역시 “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남편으로 살겠다”고 약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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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 기간이 길었던 만큼 모든 순간이 핑크빛이었던 것은 아니다. 열애 7년 차, 두 사람은 이별 위기를 맞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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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과 이다해는 지난해 MBC ‘전지적 참견 시점’에 출연해 2021년 결별을 극복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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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‘전지적 참견 시점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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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다해는 세븐과 결별 직전에 주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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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안타까웠던 건 이다해의 어머니였다고 한다. 세븐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많이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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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‘전지적 참견 시점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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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이다해는 “이 사람과 오래 살 수 있는 원동력도 ‘가족’에 있다”며 “세븐 식구들을 만났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다. 누나도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최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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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다해는 “앞으로 세븐 같은 남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, 세븐 식구처럼 좋은 사람은 만나기 힘들 것 같다”고 웃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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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‘전지적 참견 시점’